과천시, 지정타 공공주택지구 복합 공공시설 건립 추진
- 유재규 기자
(과천=뉴스1) 유재규 기자 = 경기 과천시가 복합 공공시설 건립 추진을 위한 기본구상 및 타당성 조사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고 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는 과천지식정보타운 공공주택지구 내 공공청사4부지에 지하 2층~지상 5층, 연면적 1만6750㎡ 규모로 도시통합운영센터, 종합사회복지관, 육아종합지원센터, 건강생활지원센터, 평생학습관,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들어서는 복합 공공시설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경제적·재무적·정책적 타당성과 파급 효과, 공익적 가치 등 사업 전반적인 부분에 대한 타당성을 집중적으로 도출할 방침이다.
이후 오는 8월까지 기본계획안을 확정한 뒤,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을 통해 타당성 조사를 진행한다. 타당성 조사 이후 지방재정중앙투자심사 승인을 거쳐 설계와 공사에 착수한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해당 복합 공공시설은 과천지식정보타운 주민을 위한 다양한 시설이 집약된 거점 공공서비스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ko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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