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현 시장, 양주옥정 전기공사협회·공제조합 신사옥 건립 유치
양주시 "경기북부 전기기술 중심도시로 발돋움"
- 이상휼 기자
(양주=뉴스1) 이상휼 기자 = 강수현 경기 양주시장이 지난 2일 시청 상황실에서 한국전기공사협회 경기북부회(회장 김종욱) 및 전기공사공제조합(이사장 백남길)과 ‘양주옥정 전기공사협회·전기공사공제조합 신사옥 건립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강 시장과 김종욱 한국전기공사협회 경기북부회 회장, 서기웅 전기공사공제조합 부이사장, 고전주 전기기술협회 경기북도 회장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양주시에 새로운 보금자리를 찾은 '양주옥정 전기공사협회·전기공사공제조합 신사옥'의 건립 및 원활한 운영을 위한 긴밀한 업무 협조체계를 구축하기로 협의했다.
시는 이번 협약에 따라 신사옥의 신속 건립 등 경기북부 전기분야의 정부 위탁 업무를 수행하는 한국전기공사협회와 전기공사공제조합의 안정적인 입주를 위해 권한 범위 내 적극적인 행정을 지원한다.
한국전기공사협회 및 전기공사공제조합은 옥정신도시 내 건축될 신사옥에 입주해 관내 지역경제 활성화, 신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며 경기북부 전기분야 관련 중심의 기술형 자족도시 구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강 시장은 "경기북부 전기분야 설계감리 및 전기안전관리 위탁 사무를 수행하는 한국전기기술인협회 경기북도회 및 경기북부교육원 유치를 위해서도 최선을 다해 양주시를 경기북부 전기기술 분야의 메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2022년 전기분야 전문기술자를 배출하는 '대한전기협회 전력기술교육원'이 백석읍 홍죽리로 신축이전함에 따라 전기분야 교육도시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했다.
경기북부 전기공사 분야의 위탁 사무 및 보증 업무를 담당하는 전기공사협회와 전기공제조합까지 양주 옥정신도시에 신사옥을 건립, 입주하게 되면 경기북부 전기분야 중심도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daidaloz@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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