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선관위, 양문석 안산갑 후보 재산신고 사실관계 확인 나서

양문석 더불어민주당 경기 안산갑 후보가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제22대 총선 후보자 대회에 참석하고 있다. 2024.3.17/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양문석 더불어민주당 경기 안산갑 후보가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제22대 총선 후보자 대회에 참석하고 있다. 2024.3.17/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수원=뉴스1) 양희문 기자 = 새마을금고 편법대출 의혹을 받는 양문석 더불어민주당 경기 안산갑 재산 신고 내용에 대해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가 사실관계 파악에 나섰다,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는 양 후보의 재산 신고 내용을 확인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양 후보는 2021년 소득도 없는 대학생 딸을 이용해 11억 원에 달하는 '편법 사업자 주택담보대출'을 받은 사실이 드러나며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특히 강남 아파트의 대출 빚을 갚기 위해 대구 수성구 새마을금고에서 해당 대출을 받은 이유에 의문이 증폭되고 있다.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는 "아직 정식 조사 단계는 아니어서 구체적 내용을 말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yhm9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