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톡으로 도서 검색·예약"… 용인시 '톡 서재 서비스' 운영

용인시가 이달부터 카카오톡을 기반으로 한 '톡 서재 서비스'를 시작한다.(용인시 제공)
용인시가 이달부터 카카오톡을 기반으로 한 '톡 서재 서비스'를 시작한다.(용인시 제공)

(용인=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용인특례시가 이달부터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을 기반으로 한 '톡(Talk) 서재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용인시 도서관 회원이면 카카오톡 메신저에 로그인해 '톡 서재 서비스'가 제공하는 도서관 모바일 회원증, 도서 검색·예약, 대출 기간 연장, 희망 도서 신청, 문화행사 프로그램 신청 등을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용자 성별·연령대 등에 따른 추천 도서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시는 이 서비스를 통해 도서관에 관한 사항들을 종합적으로 안내한다는 계획이다.

'톡 서재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카카오톡 친구 검색창에서 '용인시 도서관'을 검색한 후 채널을 추가한 뒤 채널 메뉴에서 '톡 서재' 아이콘을 클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도서관 서비스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톡 서재 서비스를 도입했다"며 "앞으로도 만족도 높은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ad2000s@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