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경기도 자체감사활동 평가 2년 연속 ‘우수기관’

(안양=뉴스1) 송용환 기자 = 경기 안양시는 도내 31개 전 시·군을 대상으로 한 ‘경기도 자체감사활동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도는 올해 2~3월에 시·군을 대상으로 지난해 자체감사활동 평가를 실시한 바 있다. 이번 평가에서는 ‘예방적 감사’ ‘자체감사활동 내실화’ ‘자체감사활동 개선 노력’에 대한 평가가 중점적으로 이뤄졌다.

시는 특히 다양한 분야의 시민감사관을 자체 감사에 참여시켜 시민 중심의 투명한 감사행정을 실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감사권익보호관 제도를 신설해 자체감사활동을 개선하고, 시민 생활과 밀접한 사항에 대한 감사를 추진해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해 노력하는 자체감사 활동을 내실 있게 운영해 왔다.

최대호 시장은 “공정한 감사활동을 통해 더욱 투명한 지방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욱 청렴하고 적극적인 자세로 시민에게 신뢰받는 안양시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sy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