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용인병 고석 “수지중앙공원에 e스포츠 경기장 건립”

“e스포츠팀 창단하고 융·복합 미래 산업 육성해야”

고석 국민의힘 용인병 후보가 8일 오후 경기 용인시 수지구청역 사거리에서 지지자들에게 인사말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4.3.8/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용인=뉴스1) 김평석 기자 = 고석 국민의힘 용인병 국회의원 후보는 25일 “글로벌 반도체 중심도시라는 브랜드와 110만여 인구, 우수한 IT인프라를 갖춘 용인시가 e스포츠팀 창단에 최적의 여건”이라며 용인시에 본격적인 e스포츠 산업의 육성을 제안했다.

그러면서 “수지구에 추진되고 있는 대규모 도시공원인 수지중앙공원과 고기근린공원 등을 활용해 전용 e스포츠 경기장과 훈련시설을 짓고 유관산업도 육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고 후보는 “e스포츠팀을 운영하면 e스포츠 대회 및 팬미팅·게임박람회 개최, 기업 스폰서십 유치 등을 할 수 있다”며 “e스포츠 팀을 매개로 용인시의 게임산업 진흥과 문화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사업모델을 만들어가야 한다”고도 했다.

또 “지역의 문화와 기술 역량을 결집해 용인을 e스포츠 산업의 메카로 키워나갈 것”이라며 “e스포츠 등 게임산업과 문화만이 아니라 첨단 IT, 미디어, 엔터테인먼트가 융·복합된 신성장 동력 산업을 육성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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