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용인을 이상철 “기흥호수에 글로벌 파크”…워라벨 공약 발표

이상철 후보가 거리에서 선거운동을 하고 있는 모습.(후보측 제공)
이상철 후보가 거리에서 선거운동을 하고 있는 모습.(후보측 제공)

(용인=뉴스1) 김평석 기자 = 이상철 국민의힘 경기 용인을 국회의원 후보는 “새로운 미래, 워라밸(워크-라이프 밸런스) 문화도시 용인을 조성하겠다”며 기흥호수를 중심으로 한 도시형 글로벌 파그 조성 등 관련 공약을 발표했다.

이 후보가 제시한 공약은 △도시형 글로벌 파크 조성을 통한 랜드마크화 △다목적 복합문화체육시설 건립 △기흥호수 조정 경기장 업그레이드 등이다.

이 후보는 이를 통해 기흥호수와 기흥구를 용인시민 뿐 아니라 전국에서 찾는 여가·문화 중심지로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기흥역세권 저류지를 복개하고 야외음악당을 설치해 새로운 주민 쉼터와 문화공간으로 재탄생시키는 것도 공약했다.

이 후보는 “현대사회에서 워라밸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용인시가 문화의 모범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기흥구를 반도체, 바이오, 2차전지 산업 등을 아우르는 신산업 클러스터의 중심지로 발전시켜, 일자리를 창출하고 경제적 기반을 강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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