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용인갑 이상식 “소상공인 저리융자 대상 어린이집도 포함”

어린이집·유치원, 어르신, 지역 교통망 정비 등 추가 공약 발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6일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청 광장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윤석열 정부를 비판하는 ‘입틀막 퍼포먼스’를 용인지역 예비후보들과 함께 하고 있다. 왼쪽부터 손명수(용인을), 이상식(용인갑), 이 대표, 부승찬(용인병), 이언주(용인정). (더불어민주당 제공) 2024.3.16/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용인=뉴스1) 김평석 기자 = 이상식 더불어민주당 경기 용인시갑 후보는 22일 “4조원 규모에 달하는 소상공인 저리융자 대상에 어린이집을 포함하겠다”고 밝혔다.

이상식 후보는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시행 예정인 유보통합 정책이 성공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면서 이같은 내용의 어린이집·유치원 관련 공약을 발표했다.

유보통합과 관련해 현재 보건복지부가 관장하는 영유아 보육 사무를 교육부로 이관하는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이 후보는 “어르신들의 눈 건강에도 신경 쓰겠다”며 시력보정용 안경 바우처 지원 사업 등 고령층을 위한 공약도 내놨다.

또 전대 에버랜드역~동백 경전철 추진, 포곡중 앞 로터리 및 삼계교 확장, 광역버스 노선 확충 등 추가적인 처인구 지역의 교통망 재정비 관련 공약도 제시했다.

이상식 후보는 “처인을 위해 많은 분들이 좋은 제안을 보내주고 계신다”면서 “지역 발전에 필요하다면 앞으로도 꾸준히 주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해 추가적으로 공약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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