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용인갑 이원모 "서해 용사들 숭고한 헌신 잊지 않겠다"

'서해 수호의 날· 천안함 피격 14주기 추모식' 참석

22일 용인 중앙공원에서 열린 '서해수호의 날 천안함 피격 14주기 추모식'에 참석한 이원모 예비후보.(후보측 제공)

(용인=뉴스1) 김평석 기자 = 4·10 총선 경기 용인갑 선거구의 이원모 국민의힘 후보가 '서해수호의 날'인 22일 "젊음을 바친 용사들의 희생정신이 헛되지 않도록 아픈 역사를 잊지 않고 기억하며 감사한 마음을 갖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용인중앙공원 현충탑에서 진행된 '서해수호의 날·천안함 피격 제14주기 추모식'에 참석한 뒤 "대한민국은 세계 유일의 분단 휴전국이다. 우린 국가를 지켜낸 분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 위에 서 있다"며 이같이 전했다.

이 후보는 "이번 (윤석열) 정부에서 국가보훈처가 보훈부로 승격하고, 참전용사에게 국가가 지급하는 참전 명예 수당, 상이 유공자에게 매달 지급하는 보훈 급여금도 인상했다"며 "국민의 부름을 받아 국회에 간다면 국가유공자와 국민의 관점에서 보훈 정책을 촘촘히 살피겠다"고도 말했다.

매년 3월 넷째 주 금요일은 천안함 피격, 제2연평해전, 연평도 포격전 등에서 북한의 도발에 맞서 싸우다 희생된 국군 용사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는 '서해수호의 날'이다.

이날 추모식엔 이 후보와 김문석 용인시 재향군인회장, 박창무 자유총연맹 용인시지부 회장, 지역 시도의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ad2000s@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