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외상 수출보험 지원사업' 중소기업 20곳 모집

경기 수원시청 전경.(수원시청 제공) ⓒ News1
경기 수원시청 전경.(수원시청 제공) ⓒ News1

(수원=뉴스1) 김기현 기자 = 경기 수원시가 '2024 중소기업 외상 수출보험 지원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 20곳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중소기업이 각국과의 교역 관습 차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수출 결제 대금 미회수 위험을 예방하고 수출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시에 따르면 지원 사항은 △해외 바이어 신용 조사 및 국가별 바이어 재정·금융 정보 제공 △수출품 선적 전·후 수출용 원·부자재 조달용 수출 금융 △수출 계약 후 2년 이하 외상 결제 기간 수출대금 미회수 위험 보장 등이다.

지원 금액 한도는 100만 원이다. 지원 대상은 시 소재 중소 제조기업으로서 외국 바이어를 대상으로 수출 계약을 체결한 업체다. 신청 기간은 오는 11월 29일까지다.

시 관계자는 "지역 중소 제조기업이 외상 교역 조건 하에도 적극적으로 수출을 개척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kk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