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참여기관 모집

유치원 등 대상…25일까지 동안구보건소 신청

안양시청 전경(자료사진)/

(안=뉴스1) 송용환 기자 = 경기 안양시 동안구보건소가 유치원·어린이집·초중고를 대상으로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참여 기관을 모집 중이다.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는 아토피 피부염이나 천식, 알레르기 비염 등 알레르기 질환이 있는 학생이 학교에서 건강하게 생활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학교 중심의 예방관리 사업이다.

안심학교로 선정되면 알레르기 질환 실태조사 및 예방관리 교육, 천식 응급키트와 교육자료를 지원받을 수 있다.

지난해는 삼봉초 등 23개 안심학교를 운영했다. 기존 안심학교를 포함해 올해 신규 등록을 원하는 기관은 오는 25일까지 동안구보건소로 전자문서를 제출하거나 방문 신청하면 된다.

보건소는 이외에도 건강보험료 기준 기준중위소득 80% 이하 가구의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연간 20만원 한도의 아토피 피부염 치료비와 보습제를 지원하고 있다.

sy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