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갑’ 민주 윤후덕·진보 안소희, 16~17일 야권단일화 국민경선

제22대 총선 파주시갑 예비후보, 왼쪽부터 국민의힘 박용호, 진보당 안소희, 더불어민주당 윤후덕. (가나다 순, 출처=선관위)
제22대 총선 파주시갑 예비후보, 왼쪽부터 국민의힘 박용호, 진보당 안소희, 더불어민주당 윤후덕. (가나다 순, 출처=선관위)

(파주=뉴스1) 박대준 기자 = 제22대 총선을 앞두고 경기 ‘파주갑’ 선거구는 더불어민주당과 진보당 후보가 국민경선을 통해 야권단일화 후보를 선정한다.

더불어민주당 윤후덕(67) 예비후보와 진보당 안소희(44) 예비후보는 오는 16~17일 후보단일화를 위한 국민 여론조사 방식의 경선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달 21일 민주당과 진보당, 새진보연합은 민주개혁진보 선거연합 구성에 합의한 뒤 국민의힘과 1:1 구도에서 승산이 있는 지역구를 조사해 왔다. 그 결과를 바탕으로 ‘파주갑’ 지역은 국민 여론조사 방식으로 후보를 단일화하기로 결정했다.

파주갑 야권단일화 국민경선은 각 당이 선정한 여론조사기관에서 이틀간 일반 유권자 500명씩 가번호 ARS를 통해 ‘더불어민주당 윤후덕’과 ‘진보당 안소희’를 선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한편 파주갑 국민의힘에서는 지난달 21일 박용호(60) 예비후보가 우선추천(전략공천)으로 공천이 확정됐다.

dj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