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민대학교, 의정부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 입교식 열어

(의정부=뉴스1) 이상휼 기자 = 경기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경기도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의정부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 5기 입교식을 경민대학교(총장 홍지연) 승태관 아가페홀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의정부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는 인생 후반 생애전환기인 베이비부머 세대(1955~1974년생)의 인생 설계를 위한 상담, 전문 기술교육, 취·창업, 창직, 사회공헌 활동 지원 등 자아실현과 행복한 노년기를 준비할 수 있게 해주는 맞춤복지 교육사업이다.

2022년 6월 1기 100명의 입교식 이후 교육프로그램을 지속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5기)에는 새롭게 반려동물행동교정사, 스마트도시양봉과정, 브런치메뉴실무, 부동산경매재테크, 커피바리스타 등을 합한 6개 과정의 특화된 반을 운영한다.

높은 경쟁률을 거쳐 선발된 132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입교식을 열었다.

김창열 교수(행복캠퍼스센터장, 산학기획처장)는 "베이비부머 세대들의 ‘제2의 인생’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새로운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공용장비 활용, 첨단시설이라 할 수 있는 미러형실습실 등을 적극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의정부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는 경민대 승태관 3층에 총 350㎡ 규모로 휴카페, 상담실, 강의실, 행정사무실 등 전용공간을 갖추고 있다. 교육 대상은 의정부시 및 경기도에 거주하는 베이비부머 세대로서 4주 생애설계과정과 8주 기술과정에 참여하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한편 경민대학교는 2018년 자율개선대학, 2019년 혁신지원사업 Ⅰ유형, 사회맞춤형 학과중점형 LINC+육성사업 선정, 2020년 혁신지원사업 Ⅲ유형 선정, 2021년 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 결과 일반재정지원 대학으로 선정, 2022년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LINC 3.0에 선정,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사업(HiVE)에 선정된 바 있다.

daidaloz@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