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부고속도로 오산IC 인근서 6중 추돌…1명 부상
- 김기현 기자
(오산=뉴스1) 김기현 기자 = 경부고속도로에서 6중 추돌사고가 나 1명이 다치고, 20여 분간 교통이 마비되는 상황이 발생했다.
9일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2분쯤 경기 오산시 원동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서울방향 오산나들목(IC) 인근에서 관광버스 1대와 승용차 5대가 잇따라 충돌하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50대 여성 A 씨가 부상을 입었다. A 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며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사고 수습을 위해 일부 도로가 통제되면서 20여 분가량 교통 혼잡이 빚어지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일부 운전자가 버스 전용차로가 시작되는 지점에서 안전운전 의무를 이행하지 않아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kk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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