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지역응급의료 비상대책 마련…보건소 운영 1시간 연장
- 이상휼 기자
(여주=뉴스1) 이상휼 기자 = 경기 여주시 보건소는 전공의 이탈등 의료계 집단행동에 대응하기 위해 비상진료대책 회의를 갖고 지역응급의료 협의체를 구축한다고 5일 밝혔다.
여주시는 수련병원과 전공의가 없어 현재 의료계 집단행동 움직임은 없다.
시 보건소는 만일에 대비해 각 기관별 현황, 응급환자 이송체계 및 수용 현황, 유관기관 핫라인 공유를 통해 긴급상황 발생 시 선제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확립했다.
시 보건행정과는 지난 2월26일부터 비상진료대책상황실을 설치해 운영 중이고, 전날(4일)부터는 보건소 진료를 1시간 연장해 오전 9시부터 저녁 7시까지 운영하고 있다.
조정아 부시장은 "시민들이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생명보호를 최우선으로 적극 대응하며, 의료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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