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정 "36년 민주당 한길, 3선 달성해 남양주 발전 가속"

金 "8년 간 남양주 지도 바꿨다"
남양주시 진접읍 선거사무소 개소식 성황

더불어민주당 김한정 국회의원(경기 남양주을)이 남양주시 진접읍 장현리에 마련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남양주=뉴스1) 이상휼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한정 국회의원(경기 남양주을)이 경기 남양주시 진접읍 장현리에 마련한 선거사무소에서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예비후보자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어 성료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남양주을과 인접한 노원구의 우원식 국회의원이 참석해 현장 축사를,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와 박지원 전 국정원장은 영상을 통해 축하와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주최 측은 남양주을 7인의 시·도의원, 지역 주요 인사와 지지자 1000여 명이 참석했다고 추산했다.

김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부당한 낙인, 불리한 조건 감수하고 정면 돌파하겠다"며 "25살 청년 때 사회의 첫발을 내디딘 곳이 민주당이고 처음으로 정치인을 만나서 배운 분이 김대중이다. 그런 민주당을 제가 어떻게 떠나겠는가"라고 말했다.

이어 "민주당에서 싸우고 민주당과 함께 싸우고 민주당으로 이기겠다"고 결의를 다졌다.

김 의원은 "8년간 남양주을 시도의원 동지들과 함께 남양주 지도를 바꿔왔다"며 "3선 중진의 힘으로 지하철 건설 속도를 높이는 등 남양주시민 여러분이 부여해 주신 역사적 과업을 완수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정무위원회 위원 및 더불어민주당 후쿠시마원전오염수해상방출대응특별위원회 위원장, 한반도비핵화대책특별위원회 간사 등을 역임한 바 있다. 현재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간사와 더불어민주당 김대중대통령 탄생100주년 기념사업 준비위원장을 맡고 있다.

한편 김 의원을 비롯한 민주당 남양주을 3인의 경선 후보자들은 3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당내 경선을 치를 예정이다.

daidaloz@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