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 스타필드 수원 찾은 이재준 시장 "인근 주민 고통 안받게 교통개선"

공직자에게 "실효성 있는 방안 필요" 당부

이재준 수원시장이 '스타필드 수원' 교통개선대책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수원시 제공)

(수원=뉴스1) 최대호 기자 = 이재준 경기 수원시장이 휴일인 25일 '스타필드 수원'을 방문해 주변 도로 교통상황을 점검했다.

26일 수원시에 따르면 이 시장은 전날 스타필드 수원 소회의실에서 신세계프라퍼티 관계자, 화산지하차도 공사 시행자를 만나 교통대책 브리핑을 듣고, 추가 교통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 시장은 "전문가, 스타필드 수원 주변 주민들과 함께 대책을 논의하고, 개선 방안을 찾겠다"며 "화산지하차도 공사 시행사는 공사를 최대한 빨리 완료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시와 스타필드 수원, 화산지하차도 시행사가 주기적으로 회의를 하고, 지속해서 교통개선 대책을 마련하자"고 덧붙였다.

시 공직자들에게는 "주변 주민들이 교통문제로 고통받지 않도록 실효성 있는 교통개선 방안을 수립해 실행하라"고 주문했다.

수원시와 스타필드 수원은 매장 방문 차량 동선분리, 주변 도로 진입경로 보완, 교통량에 따른 신호주기 조정 등 실효성 있는 교통개선 대책을 추가로 시행할 계획이다.

sun070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