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쌀문화축제,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 '축제글로벌 명품 대상' 수상

이천쌀문화축제가 2024년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에서 측제글로벌 명품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이천시 제공)
이천쌀문화축제가 2024년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에서 측제글로벌 명품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이천시 제공)

(이천=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이천시의 대표 농산물축제 '이천쌀문화축제'가 제12회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에서 '축제 글로벌 명품' 부문 대상을 받았다.

23일 이천시에 따르면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은 지역경제 발전과 관광 활성화에 기여한 축제와 국가 이미지 개선과 지역의 유·무형 콘텐츠 개발로 큰 성과를 거둔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해 주는 상으로서 한국축제콘텐츠협회가 주관한다. 이번 축제콘텐츠대상 시상식은 전날 서울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렸다.

'이천쌀문화축제'는 이번 대상 심사에서 쌀을 소재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농경문화를 대동놀이로 특화했단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방문객들의 성원을 얻은 데다, 안전사고 없는 축제, 바가지요금 근절 등을 실현한 점도 수상의 주요 요인이 됐다고 한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천쌀문화축제가 지역과 상생하고 경제를 활성화하는 대표 농경문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더 알차게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천쌀문화축제는 앞서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역문화 매력 100선'(로컬 100)과 2024년 '경기 관광 축제'에도 선정됐다.

올해 제23회 이천쌀문화축제는 오는 10월 16~20일 모가면 이천농업테마공원에서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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