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산하 공공기관 올해 21곳서 107명 신규 채용

(수원=뉴스1) 송용환 기자 = 경기도가 경기주택도시공사 등 21개 도 산하 공공기관 직원 107명을 채용하는 ‘2024년 제1회 통합채용시험’을 시행한다.

도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4년 제1회 경기도 공공기관 직원 통합채용시험 시행계획’을 22일 도청 홈페이지에 공고했다.

기관별 채용인원은 △경기주택도시공사 23명 △경기신용보증재단 14명 △경기교통공사 12명 △경기도일자리재단 9명 △경기평택항만공사 6명 △경기아트센터 6명 △경기도농수산진흥원 5명 △경기문화재단 4명 △경기관광공사 3명 △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 3명 △경기연구원 3명 △경기도의료원 3명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3명 △경기도청소년수련원 2명 △경기대진테크노파크 2명 △경기복지재단 2명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2명 △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 2명 △경기테크노파크 1명 △한국도자재단 1명 △경기도사회서비스원 1명이다.

공공기관 통합채용시험은 채용절차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함과 동시에 응시 기회를 폭넓게 보장하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도입해 시행 중이다.

올해부터는 수험생들의 예측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필기시험 시기를 매년 3월과 9월로 정례화했다. 상반기 필기시험은 3월 30일, 하반기 필기시험은 9월 28일 각각 시행될 예정이다.

원서접수는 3월6일부터 13일까지 경기도 공공기관 통합채용 홈페이지에 접속한 후 기관별 채용 홈페이지를 선택해서 진행하면 된다.

도 관계자는 “올해 공공기관 통합채용은 시험 시기의 정례화, 장애인 등 사회적 배려대상자에 대한 구분모집 실시 등을 통해 시험 준비의 예측 가능성을 높이고, 더 많은 사람에게 폭넓은 기회를 보장하고자 했다”며 “인재들이 많이 지원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sy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