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의회, 김희영 부의장 선출…원포인트 임시회 개회

용인특례시의회 제280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부의장으로 선출된 김희영 의원이 당선인사를 하고 있다.(용인시의회 제공)
용인특례시의회 제280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부의장으로 선출된 김희영 의원이 당선인사를 하고 있다.(용인시의회 제공)

(용인=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용인특례시의회가 14일 재적 의원 31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원포인트로 제280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김희영 의원을 제9대 전반기 부의장을 선출했다.

김희영 부의장의 임기는 전반기 의회가 끝나는 오는 6월 말까지다.

용인시의회는 앞서 지난 6일 열린 제27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전임 김운봉 부의장이 밝힌 사퇴 의사에 대해 표결로 의결했다.

김 전 부의장은 여직원에게 성희롱성 발언을 했다는 이유로 시의회에서 제명된 상태다.

김희영 부의장은 당선인사를 통해 “힘들고 어려운 시기에 부의장이라는 중요한 역할을 맡겨주셔서 감사드린다. 저의 작은 시작이 의회의 큰 변화로 어어지길 바란다. 용인시 발전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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