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초·중·고 신입생에 지역화폐로 입학준비금 10만원 지원
3월 11일부터 29일까지 신청 접수
- 김평석 기자
(용인=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용인특례시는 지역 초·중·고교에 입학하는 자녀를 둔 가정에 학생 1인당 입학준비금 10만원을 지역화폐인 용인와이페이로 지급한다고 13일 밝혔다.
신청은 3월 11일부터 29일까지 학생의 부모 또는 주민등록이 함께 등재된 보호자가 정부24(보조금24)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지원대상 학생과 신청자의 주소가 다른 경우 3월 4일 이후 발급된 학생의 주민등록등본, 학년이 기재된 재학증명서, 가족관계증명서를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신입생 입학준비금은 용인시가 학교 입학을 앞둔 학생과 가정의 학용품과 도서, 문구류 구입비용을 덜어주기 위해 지난 2022년 시작한 사업이다. 대상은 학교 입학일(3월 4일) 기준 용인시에 거주지를 등록한 학생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교육여건 향상과 학생 지원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수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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