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군, 설 민생안정책 논의…종합상황실 운영
오병권 부지사 “도민 안전과 생명 보호 누수 없도록”
- 송용환 기자
(수원=뉴스1) 송용환 기자 = 경기도는 7일 오전 도청 재난상황실에서 ‘도-시군 부단체장 영상회의’를 열고 설 민생 안정 대책, 설 연휴 재난 안전 대비 등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오병권 행정1부지사는 “물가안정에 힘써 ‘장바구니 걱정 없는 설 연휴’ 분위기를 조성하고 화재 취약시설, 겨울 지역축제,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 등 재난 예방관리를 철저히 해 도민 안전과 생명 보호에 누수가 없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도는 ‘기회가 넘치는 명절, 도민 모두가 행복한 설 연휴’를 위해 나흘의 연휴 기간에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또 설 연휴 기간 24시간 재난상황관리 체제를 유지하는 한편 대설·한파의 선제적 대비, 동절기 취약시설 화재예방, 겨울 지역축제 합동 안전점검 등 분야별 안전 관리대책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이밖에 도와 시군 간 공고한 협력이 필요한 주요 현안도 논의했는데 여기에는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총력 대응 △22대 국회의원 선거의 공명선거 추진 △2024년 상반기 신속 집행 추진 △경기청년 기회사다리금융 신청 홍보 협조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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