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쌀문화축제 올해 경기관광축제 상위등급 선정
국내 대표 농산물축제로 자리매김
- 김평석 기자
(이천=뉴스1) 김평석 기자 = 이천시의 대표축제 가운데 하나인 ‘이천쌀문화축제’가 ‘2024년 경기관광축제’ 상위등급으로 선정됐다.
5일 이천시에 따르면 경기도·경기관광공사는 지난 1월30~31일 지역축제심의위원회를 열어 23개 시·군의 30개 축제를 대상으로 기획·운영, 발전역량을 평가해 23개 축제를 상·중·하위 등급으로 선정했다.
이천쌀문화축제는 상위등급 6개 축제 중 하나로 뽑혔다. 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지역문화 100선과 문화관광부 최우수 축제(7년 연속)에도 선정돼 대한민국 대표 농산물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천쌀문화축제는 그 해 수확한 햅쌀을 소재로 잊혀져가는 농촌의 추억을 되살리고 고유 농경문화의 명맥을 잇기 위해 1999년 처음 개최됐다.
지난해 열린 제22회 이천쌀문화축제는 셔틀버스 배차 간격을 15분으로 단축하며 방문객 애로사항을 최우선으로 개선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호평을 받았다.
올해 제23회 이천쌀문화축제는 오는 10월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모가면 이천농업테마공원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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