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대표 축제는?… 남한산성문화제 등 3개 지정

왕실도자기축제 및 퇴촌토마토축제도 포함
광주시장 "문화예술도시 걸맞은 축제 발전"

퇴촌 토마토 축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생 이후 4년 만에 정상적으로 개최된 16일 오후 경기 광주시 퇴촌면 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제21회 퇴촌 토마토 축제' 토마토 풀장에서 아이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2023.6.16/뉴스1 ⓒ News1 김영운 기자

(경기광주=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도 광주시가 '남한산성 문화제'와 '광주 왕실 도자기 축제' '퇴촌 토마토 축제'를 시의 대표 축제로 선정했다.

2일 광주시에 따르면 전날 열린 제1회 '광주시 축제 추진위원회' 회의에서 이 같은 사항이 의결됐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이들 축제가 문화예술 도시 광주에 걸맞은 정체성과 특색을 반영한 축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축제추진위가 많은 역할을 해달라"며 "시민 모두가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시가 개최하는 축제의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구성한 축제추진위엔 축제·관광·문화 등 관련 분야 전문가가 위원으로 참여한다.

시는 축제추진위 첫 회의 시작에 앞서 새로 구성된 위원들에게 위촉장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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