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원, 골목상권·전통시장 지원…총 355억원 투입

(수원=뉴스1) 진현권 기자 =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하 경상원)은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올해 청년상인 육성지원사업 등 27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총 355억원(도비 및 시군비 포함 등) 규모로 골목상권의 체계적 지원과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과 ‘창업’ ‘영업’ ‘폐업·재기’ 등 고객별 맞춤형 지원사업으로 진행된다.

경상원은 이같은 내용을 바탕으로 ‘2024년 경기도 골목상권,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 지원사업’을 25일 통합공고를 내고 각 지원사업별 일정에 맞춰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희망자는 공고문, 신청방법, 필요서류, 접수기한(사업 내용별 상이)을 경상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한 뒤 온라인(2월 중 '경기바로' 오픈), 우편신청하면 된다.

경상원 사업본부와 권역별 경영지원센터는 권역별로 지원사업의 원활한 이해와 신청을 위해 1~2월 ‘찾아가는 사업설명회’를 추진할 예정이다.

조신 경상원 원장은 “코로나 엔데믹에도 불구하고 고물가와 고금리로 경제 상황이 갈수록 어려워지는 가운데 서민 경제의 근간을 이루는 골목상권과 전통시장 그리고 도내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해소하기 위해 고객별 맞춤형 지원사업을 추진코자 한다”며 “도내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 골목상권과 전통시장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jhk10201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