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특자도 순회 간담회 포천시편, 24일 반월아트홀서 개최

의정부 이어 두 번째…유튜브 온라인 생중계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월3일 오전 경기 수원시 영통구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경기도 제공) 2024.1.3/뉴스1 ⓒ News1 김영운 기자

(의정부=뉴스1) 박대준 기자 = 경기도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위해 새해들어 경기북부지역 10개 시군을 순회하며 주민과의 소통에 나선 가운데 오는 24일에는 포천시 반월아트홀에서 소통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경기북부특별자치도 함께 갑니다 포천시편’은 지난 11일 의정부시 경기도일자리재단 북부사업본부에서 개최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함께 갑니다 의정부편’ 이어 두 번째다.

행사에는 김동연 도지사가 직접 나서 경제인·소상공인·자영업자·농업인·종교인·청년·학생·학부모 등 지역주민과 소통을 통해 특별자치도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할 계획이다.

행사는 경기도 공식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 생중계되며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강현석 경기북부특별자치도추진단장은 “경기도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추진을 위해 비전과 발전전략 수립, 100여 회에 달하는 토론회·설명회 등 차근차근 준비해 왔다. 올해도 ‘경기북부특별자치도 함께 갑니다’를 시작으로 명칭 공모전 등을 더해 특별자치도 추진에 빈틈없는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dj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