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아파트 1월 분양 5613세대…올해 첫 분양단지 어딜까?
전국 물량의 24%로 '최다'
- 유재규 기자
(경기=뉴스1) 유재규 기자 = 1월 경기지역에 5000여 세대의 아파트 분양물량이 쏟아진다.
20일 부동산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이달 전국 아파트 분양물량은 총 2만3327세대(일반분양)로 조사됐다.
이중 경기도는 5613세대로 전국 물량의 24%다. 두 번째로 많은 물량을 차지한 곳은 인천으로 4690세대(20.1%)다.
이어 광주 4045세대(17.3%), 충북 1675세대(7.2%), 경북 1668세대(7.1%), 전북 1225세대(5.2%), 충남 1140세대(4.8%) 순이다.
도내 주요 분양단지는 우선 DL건설이 의정부시 신곡동 'e편한세상 신곡 시그니처뷰' 총 407세대(52~84㎡, 지하 3층~지상 35층)를 분양한다.
GS건설의 수원시 영통구 영통동 '영통자이 센트럴파크'는 총 580세대(84㎡, 지하 2층~지상 29층)가 분양된다.
용인시 기흥구 서천동에 지하 3층~지상 23층 규모로 들어서는 GS건설의 '영통역자이 프라시엘'은 총 472세대(84~100㎡)다.
GS건설·현대건설·SK에코플랜트 컨소시엄이 광명시 광명동에 시공하는 '광명자이힐스테이트SKVIEW'를 총 639세대(34~99㎡, 지하 4층~지상 37층)를 제공한다.
경기지역 한 공인중개업 관계자는 "1월은 한 해 주택시장 가늠자로 볼 수 있는 달로 이달은 지난달과 비교하면 줄어든 편이다"라며 "총선 관련해 공약으로 아파트 제공 등 분위기를 살피려는 사업장이 대거 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ko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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