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덕 동두천시장 "신년 GTX-C 연장, 지역 경제활성화에 중점"
미군 공여지 반환 정부 대책 촉구
"경기 동북부권 공공의료원 유치에도 힘쓸 것"
- 이상휼 기자
(동두천=뉴스1) 이상휼 기자 = 박형덕 경기 동두천시장은 올해 역점 사업으로 '미군 공여지 반환 정부 대책 촉구, GTX-C 노선 연장, 경기 동북부권 공공의료원 및 국제 스피드 스케이트장 유치'를 강력 추진하겠다고 16일 밝혔다.
박 시장은 동두천을 경제활성화 도시로 도약하는 것을 주요 목표로 삼았다.
이를 위해 △국가산업단지 2단지 확대 개발 △청년창업지원센터 조성 △폴리텍대학 동두천 교육원 유치 △중소기업 시장개척단 지원, 복지도시 △노인회관 및 장애인회관 건립 △경로당 안전 관련 보험 예산 지원 △산후조리비 지원 대상 확대 및 임산부 교통비 지원을 펼친다.
학생들을 위해서는 △인터넷 수능방송 수강료 지원 △동두천 꿈이룸 동아리 확대 지원 △청소년 진로체험지원센터를 확대 운영한다.
교통문제 해결을 위해 전철 1호선을 증편하고,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 노선을 기존 양주 덕정역에서 동두천역까지 연장하는 방안을 실행에 옮기겠다는 각오다.
이와 함께 박 시장은 "경기 동북부권 공공의료원 및 국제 스피드 스케이트장 유치 등에도 총력을 기울려 침체된 동두천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daidaloz@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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