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존경받는 직업 소방관, 자부심 가져 달라”

소방공무원 임용식 참석 후 SNS 통해 격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8일 SNS를 통해 “존경받는 직업을 고르라면 소방관이 꼽힌다. 자부심을 가져 달라”며, 새내기 소방공무원들에게 당부했다./

(수원=뉴스1) 송용환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존경받는 직업을 고르라면 소방관이 꼽힌다. 자부심을 가져 달라”고 새내기 소방공무원들에게 당부했다.

김 지사는 28일 오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글을 통해 “오늘 427명의 새내기 소방공무원들이 도민을 위해 공직의 첫 발을 뗀다. 지사로서 몇 가지를 당부했다”며 “초심을 잊지 말고 경기도를 책임지는 든든한 기둥이 돼 달라는 것과 도민 안전만큼 중요한 대원 개인의 안전도 꼭 함께 챙기라는 것이었다”고 전했다.

이어 “세계 어느 나라를 막론하고 존경받는 직업을 고르라면 소방관이 꼽힌다고 한다. 자부심을 갖고, 도민 안전이라는 막중한 임무를 시작하는 우리 소방공무원 여러분의 앞날을 응원한다”고 격려했다.

김 지사는 앞서 이날 오전 용인시 소재 경기도소방학교에서 열린 ‘2023년 신임 소방공무원 임용식’에 참석한 바 있다.

이날 임용식에서 제77기 소방공무원 교육생 대표인 임민규 소방사 등 9명이 경기도지사 표창장을, 강우석 소방사 등 3명이 경기도의회 의장 표창을 받았다.

sy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