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정 의원 "경기도특별조정교부금 35억원 확보"

(남양주=뉴스1) 이상휼 기자 = 김한정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남양주을)이 "남양주을 조미자(진접)‧김동영(오남)‧김창식(별내) 도의원과 함께 윈팀으로 뛰어 경기도특별조정교부금 35억원을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

김 의원실에 따르면 진접은 왕숙천 장현공원(금곡교~장현대교)에 맨발로 걷을 수 있는 황톳길과 함께 조명시설이 설치되는 테마정원 조성에 15억원이 지원된다.

오남은 오남보건진료소 건물을 리모델링해 오남읍 외부청사(현장 회의실)로 전환하는 사업에 2억원, 보행환경이 열악한 오남읍 양지리 일원(683-4번지, 산14-36번지)에 보도정비와 가드레일 설치 및 보행로 단절구간 연결에 8억원이 사용된다.

별내동은 택지개발지구(별내동 940-1) 일원의 10년 이상된 노후 자전거도로를 10억원을 들여 재포장 및 경계석 교체 등 시설을 개선한다. 자전거 이용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성을 확보할 예정이다.

김한정 의원은 "남양주을 세 분의 도의원과 함께 왕숙천 장현테마공원 조성, 오남 보행로 시설개선 및 별내 노후 자전거 도로 개선을 경기도특조로 지원해 진접‧오남‧별내 주민들의 생활과 여가 증진에 도움을 주겠다"고 전했다.

daidaloz@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