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주택공사 '청년형 매입임대주택' 입주자 모집

(수원=뉴스1) 송용환 기자 =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청년형 매입임대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청년형 매입임대주택'은 청년층 주거 안정을 위해 다세대·다가구·오피스텔 등 기존주택을 매입해 시중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료로 무주택 청년에게 공급하는 주택이다.

이번에 공급하는 주택은 총 24호로서 도내 8개 시(고양·김포·남양주·수원·안성·용인·의정부·파주)에 위치해 있다.

입주 자격은 무주택자 중 미혼 청년으로서 △대학생 △취업준비생 △19~39세 중 하나에 해당하면 청년으로 인정된다.

주택 임대조건은 주변 시세의 30~50% 수준, 임대기간은 최초 2년이며, 재계약 요건 충족시 최대 1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입주 신청 기간은 내년 1월15일~28일이며 우편등기로 접수한다.

자세한 내용은 GH 홈페이지 내 분양(임대)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sy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