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환 고양시장 23일 킨텍스서 ‘K-도시 이야기’ 출판기념회

이동환 고양시장이 23일 킨텍스 그랜드볼룸에서 자신의 저서 'K-도시 이야기' 출간과 함께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 (엔터즈컴퍼니 제공)
이동환 고양시장이 23일 킨텍스 그랜드볼룸에서 자신의 저서 'K-도시 이야기' 출간과 함께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 (엔터즈컴퍼니 제공)

(고양=뉴스1) 박대준 기자 = 이동환 경기 고양특례시장이 23일 오후 2시부터 킨텍스 제1전시장(3층 그랜드볼룸)에서 ‘이동환의 K-도시 이야기’란 저서로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

이 시장은 이날 출판기념회에서 ‘도시 경쟁력이 세계를 주도하는 시대에 젊은 생각과 지치지 않는 열정이 우리가 꿈꾸는 좋은 도시는 탄생시킨다’는 취지로 시민들과 ‘K-도시’를 이야기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 시장은 “K-도시는 우리가 꿈꾸는 도시의 모습으로 좋은 도시, K-도시로의 꿈을 항해할 수 있도록 권한과 책임을 허락해주신 고양시민들께 이 책을 바친다”고 소감을 밝혔다.

K-문화가 세계적인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세계 최초의 K-팝 전문공연장인 ‘아레나’와 ‘K-콘텐츠 경험형 복합단지’ CJ라이브시티가 조성되는 고양특례시는 K-콘텐츠의 전진기지다.

이 시장의 이번 저서에는 글로벌 경제자유구역 후보지 선정, 1기 신도시 재건축, 스마트시티 선정, 창릉천 국가통합하천사업, 자유로 지하고속도로사업의 노력과 성과들이 담겨있다.

이 시장은 2006년 고양시장선거 도전을 시작으로 17년 만인 지난해 지방선거에서 민선8기 고양시장에 당선됐다. 현재 대한민국특례시시장협의회 대표회장을 맡고 있다. 고려대학교에서 건축공학을,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도시 및 지역계획을 전공하고 연세대학교 대학원에서 도시공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연세대학교 겸임교수와 서울대, 고려대, 홍익대, 서울과학기술대학교에서 강의를 했다.

저서로는 ‘이동환의 고양산책’, ‘도시, 시민과 경영하다’가 있으며, 전국 지자체장 최초로 대한민국커뮤니케이션대상을 수상했다.

dj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