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동국대의료원, 국가첨단산업 특화단지 지정 MOU

21일 이동환 고양시장(중앙 오른쪽)과 채석래 동국대학교의료원장(중앙 왼쪽)이 국가첨단산업 특화단지 지정을 위한 상호 협력을 내용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고양시 제공)
21일 이동환 고양시장(중앙 오른쪽)과 채석래 동국대학교의료원장(중앙 왼쪽)이 국가첨단산업 특화단지 지정을 위한 상호 협력을 내용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고양시 제공)

(고양=뉴스1) 박대준 기자 = 경기 고양시는 전날 동국대학교의료원과 일산테크노밸리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 및 첨단바이오의료 연구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고양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동국대의료원과 함께 첨단재생의료연구 및 융합생명과학분야 국내외 기업과 연구기관 유치, 첨단바이오의료산업 생태계 구축 등 관련산업 인프라 확충에 협력할 방침이다.

동국대학교의료원 채석래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 지정의 중요성과 동국대학교의료원의 역할을 강조하며 “바이오 인재의 요람인 고양바이오메디캠퍼스가 바이오 특화단지 및 고양시 정밀의료 복합단지 조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동환 시장도 “2024년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특화단지 지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고양시가 국내외 우수기업의 투자유치를 바탕으로 바이오의료산업 중심 도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dj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