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청사 평화광장서 스케이트장 등 '눈놀이터' 한달간 운영

경기도청 북부청사
경기도청 북부청사

(의정부=뉴스1) 이상휼 기자 = 경기도는 겨울철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신나는 겨울 눈 놀이터’를 경기도청 북부청사 경기평화광장에서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오는 20일부터 1월 21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8시까지 운영한다. 축제장에는 스케이트장을 비롯해 매일 눈놀이 동산 및 실내 컬링장을 열고 평일에는 전통놀이 체험장, 주말에는 페이스 페인팅을 마련한다.

스케이트장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10분까지 1회당 90분씩 총 4회에 걸쳐 운영한다. 이용요금은 1타임 기준 입장료 1000원이며, 장비 대여(스케이트) 비용도 1타임당 1000원이다. 5세 이상 어린이부터 보호자와 함께 이용 가능하다.

부대프로그램으로 눈 놀이터(눈꽃성 깃발 놀이, 눈사람 만들기, 플라스틱 썰매)와 휴게공간에 실내 컬링 체험 등을 운영해 다양한 연령의 도민이 다채로운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평일 전통놀이 체험장에서는 제기차기, 투호 등을 즐길 수 있으며 부대프로그램의 이용 요금은 입장료 1000원이다. 65세 이상, 24개월 미만은 무료다. 안전을 위해 장갑 미착용 시 입장 할 수 없다.

이태진 경기도 행정관리담당관은 "겨울철을 맞아 도민들께서 즐겁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daidaloz@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