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원, 파주서 ‘찾아가는 골목상권 사업설명회’

(수원=뉴스1) 진현권 기자 =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하 경상원)은 지난 8일 파주에 위치한 조리읍 행정복지센터에서 파주권역 골목상권 상인회를 대상으로 2024년 골목상권 종합 지원사업 안내를 위한 ‘찾아가는 골목상권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설명회는 고준호·김완규·이용욱 의원, 최흥락 경기도 소상공인과장, 최연경 파주시 일자리경제과장, 조신 경상원 원장, 파주권역 골목상권 상인회 및 회원, 조리읍 일대 상인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경상원 골목상권 종합지원사업 추진 방향 설명 및 질의응답 순서로 진행됐다.

‘찾아가는 골목상권 사업설명회’는 영세지역 골목상권에 선제적인 사업설명회 개최로 지원사업 정보를 제공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자생기반 구축을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상인조직을 위한 골목상권 공동체 지원사업 소개 및 우수사례 공유, 현장 행정지원을 위한 매니저 지원사업 안내, 특화거리 조성을 위한 골목상권 특성화 지원사업 등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지원사업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조신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장은 “최근 대내외 환경변화에 따른 소상공인의 경영난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2024년 경상원 추진 예정인 골목상권 지원사업을 통해 골목상권이 자생력을 기르고 특화된 경쟁력을 확보함으로써 성공적으로 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상원은 지난 1월부터 수원, 시흥, 양주, 의정부에서 60여회에 걸쳐 찾아가는 사업설명회를 개최했으며, 내년에도 영세지역 현장에 직접 방문하여 사업에 대한 안내와 홍보를 계속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 소상공인 종합지원 홈페이지 ‘경기바로’와 종합상담 콜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jhk10201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