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29일 ‘시티투어 모두여행·북토크 콘서트’

화성시 뉴스1 자료사진.
화성시 뉴스1 자료사진.

(화성=뉴스1) 이윤희 기자 = 경기 화성시는 오는 29일 화성시 무장애 관광 활성화를 위한 ‘시티투어 모두여행&북토크 콘서트’를 진행한다.

무장애 관광이란 장애인, 어르신, 임산부, 영유아동반 관광객 등 관광취약계층의 이동의 불편과 활동의 제약이 없는 관광을 말한다.

시티투어 모두여행에서는 리프트 버스를 이용해 송산면 소재 체험농장을 방문해 특화프로그램을 체험하고, 화성시가 지난 2022년 하반기부터 장애인 등 관광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매월 운영해 온 ‘모두여행’ 프로그램의 성과를 공유한다.

또한, 북토크 콘서트에는 ‘아름다운 우리나라 무장애 여행지 39’를 출간한 전윤선 작가가 참여해 휠체어를 타고 직접 방문한 화성시와 전국의 우수 무장애 여행지 사례를 참가자들과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진다.

참가를 원할 경우 오는 27일까지 화성장애인누릴인권센터로 사전 예약하고 소정의 참가비를 납부하면 된다. 문의는 화성 시티투어 운영단체인 화성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031-366-0766)로 하면 된다.

정명근 시장은 “이번 행사에서는 기존 ‘모두여행’프로그램 뿐만 아니라 북토크 콘서트도 마련해 장애인, 어르신 등 관광 취약계층 시민들이 우리 시의 무장애 관광지에 대해 알아보고 즐기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무장애 관광에 관심을 갖고 있는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ly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