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탄소중립 실천 '자원순환정책' 국무총리상

(광명=뉴스1) 유재규 기자 = 경기 광명시가 탄소중립 사회 실현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자원순환정책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행정안전부 주관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에서 환경관리, 지역경제, 지방공공기관 혁신, 일자리 창출, 농축특산물 등 각 부문 가운데 시는 환경관리 부문에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시의 자원순환정책은 1회용품 줄이기, 고품질 폐자원 재활용을 위한 폐자원 순환 시스템 구축, 시민과 함께하는 업사이클 정책 등 3가지 방향으로 추진된다.

시는 1회용품 사용 저감과 폐자원 순환 시스템 구축을 위한 다회용기 지원 사업, 업사이클 클러스터 신축 등을 추진해 자원순환 경제도시와 탄소중립 사회 실현에 기여한 성과를 높이 평가받았다고 설명했다.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은 한 해 동안 우수한 지방자치정책을 통해 지역 경쟁력을 높이고 시민 삶의 질을 향상시킨 지자체를 발굴하고 국가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행안부가 매년 개최하는 대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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