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내년 동백지구에 어린이 물놀이장 2곳 추가…8곳으로 늘어

8억원 투입해 동백호수공원·내꽃근린공원에 내년 상반기 조성

용인시가 내년 상반기에 동백호수공원·내꽃근린공원에 어린이 물놀이터를 설치한다. 사진은 물내음어린이공원에 설치된 물놀이장 모습.(용인시 제공)

(용인=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용인특례시는 내년 상반기에 기흥구 동백지구의 동백호수공원과 내꽃근린공원에 시비 8억원을 투입해 어린이 물놀이장을 추가 설치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들 물놀이장이 완공되면 용인시의 어린이 물놀이장은 8곳으로 늘어나게 된다.

현재 용인시는 처인구 햇빛근린공원·늘품어림이공원, 기흥구 물내음어린이공원, 수지구 별다올어린이공원·보물선어린이공원·죽전어린이공원 등 6곳의 물놀이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들 물놀이장에는 매년 여픔이면 하루 평균 1300여 명의 시민이 찾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원 곳곳이 가족 정원과 같은 공간이 될 수 있도록 필요한 시설을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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