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암센터, 16일 ‘췌장암 바로알기’ 행사 개최…최신 치료동향 공유

경기 고양시 국립암센터 전경.
경기 고양시 국립암센터 전경.

(고양=뉴스1) 박대준 기자 = 국립암센터(원장 서홍관)는 오는 16일 오후 3시 연구동 1층 강당에서 ‘췌장암 바로알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국립암센터는 매년 11월 세계 췌장암의 달을 기념해 췌장암 예방, 조기 진단 및 치료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한 목적으로 의료진과 환자가 소통하는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국가 암 선도기관인 국립암센터가 암환자뿐만 아니라 일반 국민들을 대상으로 췌장암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췌장암 예방 및 조기진단, 췌장암 치료의 최신 동향 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췌장암 Q&A 코너를 통해 췌장암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도 가진다.

한성식 국립암센터 간담도췌장암센터장은 “난치암인 췌장암은 5년 생존율이 13.9%에 불과하지만 최근에는 최적의 치료법과 신약 등을 적용해 치료 성적이 향상되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췌장암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고 췌장암도 극복이 가능함을 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dj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