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9~10일 올해 공공비축미곡 128톤 매입
- 김평석 기자
(경기광주=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광주시가 9일과 10일 2023년산 공공비축미 건조벼를 매입한다.
공공비축미는 자연재해 등 식량 위기에 대비해 일정 물량을 비축하는 양곡이다.
올해 광주시는 54농가에서 건조벼(삼광·추청) 약 128톤을 매입한다. 매입은 9일 퇴촌면공설운동장, 10일 곤지암 만선생활체육센터에서 이뤄진다.
매입 직후 40㎏ 포대 기준 포대당 우선 지급금 3만원을 지급하며 나머지 차액은 매입 가격이 확정된 후 연말까지 지급한다.
매입한 벼는 내년 1월부터 복지용 쌀로 도정해 사회취약계층 등에 공급된다.
방세환 시장은 “농가소득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원활한 벼 매입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건조벼 매입 품종은 올해 ‘삼광, 추청’에서 내년에는 ‘삼광, 참드림’으로 변경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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