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11월 30일까지 청년기본소득 4분기 신청 접수
- 이윤희 기자
(평택=뉴스1) 이윤희 기자 = 경기 평택시는 청년의 사회적 기본권 보장을 위한 청년기본소득 4분기를 11월 1일부터 30일까지 신청·접수한다.
신청 대상은 현재 경기도에 주민등록을 두고 3년 이상 계속 거주하거나 거주기간의 합산일이 10년 이상인 1998년 10월 2일부터 1999년 10월 1일 사이에 출생한 24세 청년들이다.
경기도 일자리지원사업 통합접수시스템 잡아바(apply.jobaba.net)에 11월 1일 이후 발급된 주민등록초본을 첨부하여 신청하면 심사를 거쳐 12월 20일부터 카드형 지역화폐로 지급되며, 분기별 25만원씩 1인당 연 100만원이 지원된다.
지난 분기에 미처 신청하지 못한 대상자는 이번 4분기 신청기간에 당시 해당 분기에 거주요건을 충족한다면 소급 신청이 가능하다.
지급받은 지역화폐는 백화점, 대형마트, 기업형 슈퍼마켓(SSM), 유흥업소, 연 매출 10억 이상 매장을 제외한 관내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 업체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청년기본소득이 청년들의 사회활동에 작게나마 힘이 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ly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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