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청, 한강수계 토지매수사업 ‘찾아가는 현장상담반’ 운영
광주시청서 31일~11월 2일 진행
- 김평석 기자
(하남=뉴스1) 김평석 기자 = 한강유역환경청이 31일~11월 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경기 광주시청에서 ‘2023년 토지매수사업 제3차 현장상담반’을 운영한다.
토지매수사업은 상수원 수질에 미치는 영향이 큰 수변구역 등 상수원관리지역의 토지나 건축물을 국가가 매수해 오염원을 제거하고 녹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한강청은 지난 5월 올해 수변생태벨트 시행계획 고시 지역인 양평 교평지구, 7월 가평군청에서 각각 현장상담반을 운영해 30여건의 토지매도 관련 상담과 접수를 진행했다.
이번 제3차 현장상담반은 광주시 상수원관리지역을 대상으로 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다. 주민이 토지 매도를 원할 경우 현장에서 상담·접수·처리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동구 한강청장은 “이번 현장상담반이 토지매수와 수변생태벨트 조성사업 등에 대한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주민 만족도를 높이는 역할을 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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