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태희 "이영승 순직 인정...정당한 교육활동, 국가가 보호해야 된다는 메시지” 재차 강조
- 양희문 기자
(의정부=뉴스1) 양희문 기자 =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24일 인사혁신처가 학부모 악성민원에 시달리다 숨진 의정부 호원초등학교 고(故) 이영승 교사의 순직을 결정한 것에 대해 "선생님들의 정당한 교육활동은 기관이, 국가가 보호를 해야 된다는 메시지를 확실하게 주는 전기가 될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임 교육감은 이날 오후 경기 의정부시에서 이뤄진 기자간담회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앞서 20일 인사혁신처는 공무원재해보상심의원회를 통해 이 교사에 대한 순직이 인정됐다고 밝혔다.
한편 순직이 인정되지 않은 고(故) 김은지 교사에 대해서도 안타까운 심정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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