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여성회관, 2024년도 107개 정규 강좌 강사 공개 모집

고양여성회관 전경
고양여성회관 전경

(고양=뉴스1) 박대준 기자 = 경기 고양시 여성회관은 오는 26일부터 ‘2024년 정규 과정’ 운영을 위해 강사를 공개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고양시는 올해 9월 2024년도 강좌 운영을 위해 ‘여성회관 시민 희망 정규강좌에 대한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시민들의 요구를 반영한 107개 강좌를 준비하고 있다.

고양시는 컴퓨터, 외국어, 의상, 제빵·떡, 요리, 미술, 글씨, 도예, 운동, 무용, 악기, 노래, 미용, 생활 등 11개 분야에서 강사를 모집하며, 각 분야별 고득점자 순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고양시 여성회관은 강사 지원자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자동 온라인 접수 방식을 도입했다. 지원자가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서류를 접수하면 자동으로 점수가 산출되며, 지원자는 접수기간 동안 제출 서류를 자유롭게 수정, 삭제할 수 있다.

또한 강사 지원자는 선호하는 지망 프로그램 중에서 3개 강좌를 복수 지원할 수 있다.

정규강사 지원 서류 접수기간은 10월 26~31일이고, 서류심사 합격자 통지일은 11월 24일, 면접심사일은 12월 4~8일이다. 최종 합격자 발표는 12월 13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우수한 강사가 시민들에게 좋은 교육을 제공한다. 자격증반, 취미생활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시민에게 자기계발과 여가의 장을 제공하는 여성회관이 되겠다”고 전했다.

dj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