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대원들, 동강그린모터스서 '교통사고차량 인명구조훈련'

동강그린모터스에서 교통사고대비 차량 인명구조 훈련을 진행한 소방대원들
동강그린모터스에서 교통사고대비 차량 인명구조 훈련을 진행한 소방대원들

(경기=뉴스1) 이상휼 기자 = ㈜동강그린모터스(대표 최호)는 소방구조대원들이 위급한 교통사고로 차량에 갇힌 사람을 신속히 구해내는 차량인명구조를 진행할 수 있게 서울 송파소방서를 지원했다고 18일 밝혔다.

경기 남양주시 화도읍 소재 친환경폐차장 동강그린모터스에서 전날(17일) 실시된 인명구조 훈련은 사고로 사람이 차량 아래에 깔렸을 경우를 대비해 실전처럼 진행됐다.

소방대원들은 교통사고 구조작업 공간 활용, 차량안정화 및 유리제거 방법, 복합교통사고 시 구조방법 이해 및 숙달훈련을 했다. 소방당국은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다양한 경우의 교통사고 현장에서 국민의 생명을 구하는 실전형 훈련 경험을 쌓았다"고 말했다.

최호 동강그린모터스 대표는 "수도권 대형화재사고와 각종 교통사고 현장에서 고생하는 소방구조대원들을 위해 장소와 차량을 지원했다"고 말했다.

남양주시 화도읍 차산리에 위치한 동강그린모터스는 설립 초기부터 친환경으로 자동차 해체·재활용의 모든 과정이 가능하도록 설계, 선진적인 시스템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동강그린모터스에서 교통사고대비 차량 인명구조 훈련을 진행한 소방대원들

daidaloz@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