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사가 답한다" 김동연과 함께하는 ‘맞손토크’ 참석자 1만명

오는 21일 수원 제1야외음악당에서 개최
신청자 2만1000명 중 1만명 선정

(수원=뉴스1) 송용환 기자 = 경기도는 ‘도지사와 함께하는 맞손토크’ 참여자 모집 결과, 총 2만1000여명이 신청했다고 12일 밝혔다. 도는 이 가운데 참석 대상자 1만명을 선정해 지난 10일 개별 안내했다.

도에 따르면 오는 21일 오후 4시 수원 제1야외음악당에서 ‘도지사와 함께하는 맞손토크’를 열기로 하고, 지난 9월18일부터 이달 3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했다.

‘도지사와 함께하는 맞손토크’는 김동연 지사가 도민과의 소통을 위해 마련한 행사로, 애초 7월 개최 예정이었지만 수도권에 집중된 호우피해로 한 차례 연기했다. 7월 행사 당시에는 맞손토크에 2만여명이 참여 신청을 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사전 접수된 도민 의견을 김 지사에게 직접 전달하고, 정책 반영 여부를 적극 검토할 예정이다. 또 경기도민의 날(10월18일)을 기념해 우수 경기도민 시상이 이뤄지고 주민 참여형 공연과 함께 가수 박정현, 다비치, 드림위드앙상블이 출연하는 다채로운 문화공연도 이어진다.

도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도민과 화합하는 소통의 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y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