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신산업분야 '푸드테크 산업' 생태계 조성"

시-서울대-한국푸드테크협의회 업무협악

업무협약.(과천시 제공)

(과천=뉴스1) 유재규 기자 = 경기 과천시가 신산업분야 푸드테크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서울대, 한국푸드테크협의회와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는 '월드푸드테크센터 설립 및 푸드테크 혁신특구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통해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신산업분야인 푸드테크산업 생태계를 지역에 조성할 방침이다.

시는 월드 푸드테크센터 유치를 위한 입주공간, 제반시설 및 관련 인프라 조성을 지원한다. 서울대 산학협력단은 시에 월드푸드테크센터를 설립해 푸드테크 관련 스타트업을 유치한다.

한국푸드테크협의회는 센터에 입주한 기업들이 산업을 선도하도록 기술 및 사업아이템을 개발하고 해외 푸드테크 네트워크를 조성하는 역할을 맡는다.

식품(Food)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인 푸드테크는 코로나19 이후 친환경·개인맞춤형·비대면 식품 소비로 트렌드가 변화함에 따라 식품의 생산부터 유통, 소비 전 과정에 AI(인공지능), BT(생명공학), 로봇 등 첨단기술을 접목해 기존 식품산업에 혁신을 꾀하는 신산업이다.

ko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