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연말까지 '과천토리' 인센티브율 6% → 7% 상향

할인구매 한도 카드 최대 40만원, 종이형 10만원

과천토리.(과천시 제공)

(과천=뉴스1) 유재규 기자 = 경기 과천시가 내달부터 연말까지 지역화폐 '과천토리'의 인센티브율을 기존 6%에서 7%로 상향한다고 2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물가인상 등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인센티브율을 1%p 상향한다.

또 할인구매 한도도 카드기준, 20만원에서 40만원으로, 종이형 기준은 지역 내 농협 9개소에서 신분증을 지참하면 1인당 10만원까지 7%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과천토리는 음식점, 학원 등 지역 내 1485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시는 이와함께 건전한 지역사랑 상품권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부정유통 주민신고 센터도 상시 운영하고 있다.

부정유통은 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최대 20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ko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