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매주 금요일 서울역 출발 ‘시티투어’ 시범운영…22일~11월3일

파주지역 안보관광이 11개월만에 재개된 25일 경기도 파주시 제3땅굴에서 관광객들이 이동하고 있다. 2020.9.25/뉴스1 ⓒ News1 허경 기자
파주지역 안보관광이 11개월만에 재개된 25일 경기도 파주시 제3땅굴에서 관광객들이 이동하고 있다. 2020.9.25/뉴스1 ⓒ News1 허경 기자

(파주=뉴스1) 박대준 기자 = 경기 파주시는 22일부터 11월 3일까지 매주 금요일 주 1회(총 6회·추석 당일 휴무) 서울역에서 출발하는 ‘시티투어’ 특별노선을 운행한다고 21일 밝혔다.

파주시의 시팉투어 DMZ평화관광은 △제3땅굴 △통일촌 △도라전망대 △임진각 관광지를 방문하는 노선이다.

탑승지는 서울역(3번 출구·오전 9시), 운정역(1번 출구·10시)으로 이용요금은 성인 1만2000원, 만 65세 이상 경로우대 8500원이다. 이용요금에는 DMZ평화관광 요금이 포함되며, 중식비·여행자보험은 포함되지 않는다.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파주시티투어 누리집에서 예약할 수 있다.

파주시 관계자는 “서울역 여행센터와 협력해 서울역에서 출발하는 파주시티투어 특별노선에 대한 시범 운영에 들어가게 됐다”라며 “사업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정기코스 확대를 검토하는 등 관광 활성화를 위해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dj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