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안고속도 화성 인근서 음주운전자, 사고 정리하던 순찰차 받아

(화성=뉴스1) 유재규 기자 = 18일 낮 1시50분께 경기 화성시 팔탄면 서해안고속도로 화성휴게소(목포방면) 인근에서 음주운전으로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경찰 등에 따르면 사고는 제네시스를 운전하던 A씨가 서해안고속도로 편도 3차로에 교통정리 중이었던 고속도로 순찰차량 후미를 들이받으면서 일어났다.

당시 고속도로 순찰차량은 순찰도중, 편도 3차로에 멈춰선 고장 화물차량을 발견해 교통정리 중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A씨의 음주운전 사고로 경찰과 A씨 등 크게 다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음주측정 결과,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0.08% 이상) 수치로 파악됐다.

경찰은 우선 현장에 A씨에 대한 인적사항 등을 파악 후, 음주운전 시점과 시간 등 구체적인 사건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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